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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북경
장효는 남자친구와 크게 다투다 차 사고를 당한다.
그런데 깨어난 곳은 병원이 아니라
청 강희제 시대의 팔패륵부, 이름은 마이태 약희
장효는 당황하지만 곧 현실을 받아들이고
돌아갈 방법을 찾아 노력하는데...
밝고 활발한 성격의 약희는 어느새 십 황자와 친해지고
팔 황자도 그녀를 주의 깊게 본다.
명옥 공주가 다가와 막무가내로 굴자 마음 상한 약희는
십 황자의 개를 데려와 골탕 먹인다.
마침내 십 황자의 생일이 다가와 몰려든 황자들을 보고
약희는 그들의 미래를 떠올리는데...
태자의 경거망동은 팔 황자 덕에 무마되고
약희의 선물에 기뻐하는 십 황자는 놀림을 당한다.
약희는 명옥 공주의 시비에 싸우다 못에 빠지고
그 일로 유명세를 타 중추절 연회에 초대된다.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십 황자의 혼사가 결정되고
약희는 두려움을 느끼며 신세를 한탄하는데...
십 황자가 자신의 뜻과 관계없이 혼인을 강요당하자
약희는 진심으로 가슴 아파한다.
약희가 정원을 산책하자 팔 황자가 다가와 손을 잡고
약희는 그 의중에 혼란스러워한다.
십삼 황자에게 이끌려 눈밭에서 술을 마시던 약희는
술에 취해 자신의 얘기를 하는데...
명옥 공주가 마상 시합에서 약희를 난처하게 하자
약란이 나서서 기마술을 선보인다.
십삼 황자는 약희에게 기녀인 녹무를 소개해주고
세 사람은 단번에 의기투합한다.
재녀 선발이 다가와 강희가 약희에게 관심을 갖자
십삼 황자는 불안해하는데...
녹무가 기녀라고 업신여겨지자 약희는 화가 나고
팔 황자는 약희를 출궁시켜주겠다고 약속한다
약희를 명부에서 빼내기 위해 황자들이 나서지만
명혜의 방해로 약희는 어전 궁녀가 된다
십 황자를 도우려던 약희는 십삼 황자의 심기를 건드리고
사 황자는 약희를 찾아와 궁금한 건 직접 물으라 하는데...
태자는 강희제 앞에서 대범한 모습을 보이고
뒤로는 팔 황자 무리에게 이를 간다.
강희제는 황자들을 거느리고 출새를 떠나고
팔 황자 무리는 그동안 국정을 맡게 되는데...
약희 일행은 이 내관의 배려로 황제를 수행하게 되고
약희는 특별한 찻잔을 준비하는데...
약희는 강희제에게 상으로 승마를 배우고 싶다 청하고
심삽 황자에게 배우기로 하지만, 뜻밖에 사 황자가 나타나는데...
십삼 황자 대신 다시 나온 사 황자는
약희가 자신을 좋아한다고 여겨 키스를 한다.
십팔 황자의 병세의 악화로 다들 걱정하는데
태자는 걱정은커녕 어마를 타 황제의 분노를 산다.
태자가 황명을 어기고 난리를 피우자
노한 강희는 태자폐위를 선포하는데...
강희는 태자 사건의 배후에 대황자가 있음이 밝혀지자
대황자에게 엄중한 처벌을 내린다.
팔 황자에게 서신을 받으며 그리움을 키워가던 약희는
그를 살리기 위해 큰 결심을 한다.
결국, 강희는 태자 옹립을 위해 황자들에게 의견을 묻고
구 황자는 팔 황자를 추천하는데...
사 황자는 덕비의 처소로 십사 황자의 약을 가져가지만
친아우를 외면했다며 타박만 받는다.
쓸쓸한 생일을 맞게 된 약희는 돌연 양비의 부름을 받고
거기서 반가운 얼굴과 마주친다.
팔 황자의 말로를 아는 약희는 불안해하면서도 끌리고
어느 날 십사 황자가 찾아오는데...
십사 황자는 황명을 어기고 팔 황자를 만나러 오고
약희는 두 사람이 만날 수 있도록 주선한다.
사 황자는 황명이라며 팔 황자 측 사람들을
대 인사이동 시키고 이에 아우들은 반기를 든다.
태자는 십사 황자가 황명을 어기고 온 사실을 알고
그 둘을 제거하려 들다 팔 황자가 부상당하는데...
팔 황자는 부상을 숨기기 위해
태자 앞에서 일부러 차를 쏟아 화상을 입는다.
약희는 결국 팔 황자의 미래를 알면서도
사랑하기로 결심한다.
한편, 사 황자는 연갱요를 중용하며
조정 내에 세력을 구축하기 시작하는데...
팔 황자의 애정공세에 감동한 약희는 점차 마음을 열고
두 사람은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약희는 팔 황자에게 황위 다툼을 포기하라며 호소하고
명혜는 양비의 병문안을 가게 된다.
명혜가 아들을 이용해 약란을 괴롭힌 걸 알게 된 약희는
팔 황자를 찾아가 따지는데...
약희는 팔 황자가 자신의 요구를 거절하자
그에게 이별을 고하고 만다.
눈길에 미끄러진 약희는 마침 그곳을 지나던
사 황자와 십삼 황자의 도움을 받게 되고...
약희는 새해를 맞아 모든 걸 청산하기로 하고
사 황자와 팔 황자, 양측에 이별을 통보한다.
사 황자와 약희는 우연히 둘만의 한 때를 보낸다
민민과 재회한 약희는 십사 황자 일로 고민한다.
십사 황자 일을 알게 된 민민이 화를 내지만
십삼 황자의 도움으로 무사히 넘어간다.
민민은 결국 십삼 황자에 대한 마음을 접고
위기에 처한 황제를 좌응 왕자가 구하는데...
민민의 공연을 성공리에 마친 약희에게
사 황자는 속히 혼처를 정하라는 충고를 한다.
한편, 조정에선 복건의 구휼금 횡령사건으로 인해
사 황자가 심층 조사에 들어가게 된다.
횡령 사건에 연루된 구 황자는 태자도 연루됐음을 들어
사 황자와 끝까지 맞서려 하는데...
구 황자의 횡령 사건이 일단락되자
태자는 황제에게 약희와의 혼사를 청원한다.
약희는 청천벽력같은 소식에 몸져 눕고
사 황자와 팔 황자는 방법을 찾기 위해 애쓴다.
결국, 사 황자와 팔 황자의 암중 결탁에 의해
태자의 파벌 조성이 공론화되기 시작하는데...
사 황자는 지금은 혼인할 수 없다며 기다리라 한다.
양비의 갑작스런 죽음에 팔 황자는 슬픔에 잠긴다.
십 황자는 부부싸움을 하고 싸움의 원인인 약희는
십 황자가 몰랐던 그의 본심을 알려준다.
사 황자와 서로 절대 거짓말을 하지 않기로
약속한 약희는 사 황자에게 질문을 하는데...
싸움을 멈추지 않던 십 황자 부부는
약희 덕분에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관계를 회복한다.
팔 황자는 약희가 돌려준 팔찌를 깨버리고
그동안 사 황자와의 관계를 주시했다고 고백한다.
약희는 팔 황자가 자신을 끝내 믿지 못했음을 알고
사 황자에게 향한 마음을 확고히 가지는데...
파벌을 만들었다는 의심을 받은 사 황자를 위해
십삼 황자는 스스로 유폐 당하는 길을 선택한다.
녹무는 십삼 황자의 소식을 듣고
여러 황자들을 찾아다니며 도움을 청하려 한다.
약희는 어화원에서 황제에게 무릎을 꿇고
이런 녹무를 위해 청원을 올리는데...
십사 황자의 주청으로 녹무는 십삼 황자의
시녀로 가게 되고 약희도 사면을 받는다.
사 황자는 황제의 의심을 사지 않기 위해
조정을 멀리하지만 팔 황자는 황제의 노여움을 산다.
황제는 사 황자가 직접 재배한 것들을 보고
맛보며 흡족해 하고 옥여의를 하사한다.
팔 황자는 모친의 묘에 갔다가 시간 상
사람을 시켜 강희에게 송골매를 선물로 보낸다.
죽어가는 송골매를 본 강희제는 분노하고
황위에 대한 팔 황자의 꿈을 물거품으로 만든다.
십사 황자는 배신자로 의심을 사자 분노하고
사 황자를 팔 황자 사건의 범인으로 의심하는데...
약희는 십사 황자에게 시집가라는 황명을 거역해
곤장 20대를 맞고 완의국의 노비로 쫓겨난다.
사 황자는 점점 황제의 환심을 사지만
약희가 자기 때문에 쫓겨난 것을 알고 괴로워한다.
완의국 동료들은 약희의 장신구에 손을 대고
결국 사 황자가 준 목란꽃 비녀가 망가진다.
황권에서 멀어져 버린 팔 황자는 실의에 빠져 있다가
약희의 서신으로 인해 마음에 위안을 얻는다.
서북 변경으로 떠난 십사 황자는 연이은 승전으로
황제의 총애를 받게 된다.
노쇠한 강희 황제는 약희를 다시 불러들이고
사 황자에게 황권을 넘기려 하는데...
강희가 붕어하자, 사 황자는 재빨리 황궁을 장악하고
모든 이들의 출입을 막아버린다.
팔 황자들은 사 황자의 황위 찬탈을 의심하지만
군사를 데려온 연갱요의 무력시위에 굴복하고 마는데...
황권을 장악한 사 황자는 지난 날 자신을 모함했던
아령아를 사형에 처하며 황권을 다져간다.
약희는 오랜 근심과 한독으로 고생을 한다
황제는 황위 때문에 이 공공을 독살한다.
십사 황자는 뒤늦게 선황의 서거를 알게 되고
대장군왕에서 고산패자로 강등된다.
녹무는 자신의 신분이 승환에게 걸림돌이
된다는 말에 서신을 남기고 집을 나간다.
약희는 녹무가 강물에 몸을 던진 걸 알고 충격을 받지만
십삼 황자를 위해 거짓말을 한다.
녹무의 소식을 들은 팔 황자 일행은 의견이 분분하지만
자신들의 속박된 운명을 개탄한다.
덕비의 황태후 책봉을 상의하러 간 옹정은 황위 문제로
십사 황자 앞에서 타박을 당하고...
임종을 목전에 둔 약란을 위해 약희는 팔 황자에게 사정을 하고
결국 팔 황자는 약란과 이혼한다.
사 황자는 약희의 마음을 거두기 위해 애를 쓰지만
약희는 끝내 후궁에 들기를 거절한다.
한편, 덕비는 사 황자를 인정하지 못한다며 태후 책봉을 거절하고
이에 조정 대신들 사이에서도 뒷말이 나올 지경이 되는데...
덕비는 끝내 황제의 마음에 못을 박고 서거하고
십사 황자는 약희의 말에 모든 걸 떨쳐버린다.
팔 황자가 질책 당하자 약희는 황제에게 항의하고
결국 사이가 틀어져 약희는 양심전에서 나온다.
막강한 권세의 연갱요는 십삼 황자와 대립하고
십삼 황자의 권고로 약희와 황제는 화해한다.
완의국에서 들은 소식을 물으려고 왕희를 찾아간 약희는
이 내관의 죽음에 대해 알게 된다.
삼 황자는 옹정에게 팔왕의정제도를 제의했다 타박 받고
옹정은 옥단에게 묘한 눈빛을 보낸다.
결국, 옥단의 팽형 장면을 목격하고 혼절했던 약희는
자신이 임신했다는 소식을 듣는데...
구 황자는 복수를 위해 명혜를 꼬이고
명혜는 약희를 찾아가 약희 탓을 한다.
약희는 모든 게 자기 탓이라 여기고
기절하고 결국 아이를 유산하고 만다.
팔 황자는 명혜의 죄를 자신이 지겠다며
황명을 거역해 양심전 앞에서 석고대죄한다.
명혜는 황명에 따라 자신을 내치라며 울면서 간청하고
팔 황자는 울면서 인장을 찍는다.
황명을 들은 약희는 십삼 황자와 팔 황자에게 가지만
결국 명혜의 자진 장면을 목격한다.
명옥이 옹정에게 부탁해 죽음을 내려달라고 간청하자
약희는 굳은 결심을 하는데...
자신이 저지른 일 때문에 괴로워하던 약희는
십사 황자의 제안을 받아들이기로 한다.
십사 황자는 약희를 측실로 들이겠다며 선황의
성지를 황제에게 보여주고 황제는 괴로워한다.
팔 황자는 약희를 위해 황제에게 약희와의 과거를
알리고 황제는 약희를 십사 황자의 측실로 윤허한다.
황제는 약희와 십사 황제에 관한 밀서를 받고
명의상인 줄 알았던 둘의 사이를 의심한다.
약희는 사경을 헤매는 중에 황제만 찾고
황제에게 서신을 보내나 황제는 이를 보지 않는다.
결국 약희는 황제를 보지 못하고 죽음을 맞고
약희의 죽음을 전해들은 황제는 통곡한다.
밀쳐두었던 서신들에서 약희의 서신을 발견한 옹정은
마지막 서신을 읽으며 눈물을 흘린다.
빈소를 찾은 옹정은 사연이 담긴 유품을 보며 오열하고
십삼 황자는 약희의 서신을 전해 받는다.
옹정과 십삼 황자는 약희의 소원대로 유골을 뿌려주고
현대의 장효는 혼수상태에서 깨어나는데...